맥북에어(MacBook Air) HDMI 연결

PC, 노트북, 콘솔 게임기 등 본체에 hdmi 슬롯이 있고, 연결하고자 하는 모니터, TV 등에 같은 슬롯이 있다면

hdmi to hdmi 케이블로 바로 연결만 해주면 가장 간편하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usb, usb-c, mdp 등 연결하고자 하는 기기에 맞는 케이블, 젠더 등을 이용해줘야 한다.

 

2015년 얼리 맥북에어에는 usb, 썬더볼트 슬롯이 있다.

첫번째 구매제품은 usb to hdmi 커넥터. 가격이 최저가 4만원대로 저렴한 가격은 아니었다.

 

usb 3.0에 윈도우와 맥 운영체제 모두를 지원한다는 설명을 보고 맥북을 연결했지만 모니터에 검은색 화면만...

혹시 제품의 불량인지 싶어 윈도우 노트북을 연결해봤는데 여전히 모니터에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그런데 윈도우 노트북 우측 하단에 드라이버 설치중이라는 짧은 메세지가 떴고 5분쯤 지났었나 갑자기 정상작동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맥북에 연결을 하고 아무리 기다려도 여전히 깜깜 무소식..결국 반품 결정.

 

이런저런 검색을 하던 중 애플의 공식 홈페이지와 블로그 글에서 썬더볼트 슬롯에 연결해서 디스플레이를 미러링 한다는 글을 본 후

mdp to hdmi 커넥터를 구매했다.

 

단 몇 천원의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의 mdp to hdmi 커넥터.

기대감으로 맥북에어의 썬더볼트 슬롯에 연결했더니 바탕화면만 나오고 실제 화면 미러링은 안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다시 이런저런 방법을 찾아보던 중 '시스템 환경설정 - 디스플레이 - 정렬 - 디스플레이 미러링' 체크로 문제를 해결했다.

결국 핵심은 맥북 자체의 환경설정이었던거 같다.

 

생각해보면 usb to hdmi 커넥터도 이런 방법을 써봤더라면 해결되었을까 싶지만, 4만원대 가격보다 훨씬 저렴한 몇 천원의

부품으로 해결했으니 오히려 더 잘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