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1년 7개월 전이다....블랙아웃 자가수리에 성공한 것이...
티스토리를 하며 분해 과정과 수리 과정을 네이버 블로그에서 가져와서 올렸었다.
그리고 이번 여름에 2차 블랙아웃이 왔다. QM3 신형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동호회 카페에 보면 여전히 블랙아웃과 네비게이션 교체 (안드로이드 올인원?)에 관한 글이 심심치 않게 올라온다.
2차 블랙아웃의 전조증상
이번 블랙아웃의 전조증상?은 후방카메라였다. 화면에 노이즈가 생기고 녹색 화면이 뜨고(마치 윈도우 에러 메세지와 함께 블루 스크린이 뜨는거 처럼) 하면서, 트렁크를 열고 닫을 때 마다 상태가 오락가락 했는데 결국 전체가 먹통...그래서 2차 자가수리에 돌입했다.
분해 과정은 생략하고...
문제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칩Chip. 작년에 구매한 펜플럭스를 꺼내 사방에 듬뿍 발라줬다. 그리고 열풍기 1단계로 1분 정도 쐬어줬다. 플럭스 용액이 부글부글 끓어서 걱정이 좀 되었다.
2차 수리도 성공, 하지만...
네비를 식힌 후 연결. 혹시 이번에 안되면 다시 반복해봐야 하나 걱정했는데 우려한 상황은 발행하지 않았다. 제대로 작동한다.
이상하게 나오던 후방카메라도 덩달아 잘나온다. 이후 트렁크를 제대로 열고 닫은적이 없어서 후방카메라 작동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이렇게 거의 1년만에 2차 블랙아웃 현상을 자가수리로 고쳤다. 정말 이게 무더위로 인한 현상이라면 무상수리를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한국의 무더운 날씨 때문에 고질적으로 발생하는 문제가 될텐데...이번엔 얼마나 버텨줄 지 두고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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