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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흘려보내기/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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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체(3 BODY PROBLEM) 중국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2023년에 이미 중국에서 드라마가 방영되었다. 한국에서는 티빙으로 스트리밍 했던 듯. 원작 소설과 드라마 배경이 2007년 중국이었으나 넷플릭스 제작편은 현대의 영국으로 배경이 변경되고 등장인물 또한 그에 맞게 변경 각색 되었다. 영어 제목은 3 BODY Problem 이다. 넷플릭스 시청 목록 중에서 삼체라는 제목을 보았을 때 잘 이해가 안되었지만 'BODY' 즉 체 라는 것은 뜻은 몸이지만 드라마에선 태양을 의미한다. 3개의 태양이 있는 행성. 이야기의 시작, 문화대혁명 드라마의 시작은 '문화대혁명 - 1966년 부터 1976년까지 중국에서 발생한, 말도 안되는 파괴 운동, 마오쩌둥 친위 쿠데타' 에서 공개 비판과 심판 당하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시작한다. 짤게 문화대혁명에..
킬 빌(Kill Bill) ● 쿠엔틴 타란티노 2003년 개봉한, 쿠엔틴 타란티노(Quentin Tarantino - 봉준호 감독이 아카데미 수상 소감에서 언급한 그 감독)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영화. 사실 이 영화를 여러번 봤었다. 극장 개봉 당시 봤던건 아닌것 같고 확실히 케이블 채널에서는 봤었다. 영화의 결말을 알고 있음에도 다시 보게 된 것은 사실 OTT 의 홍수속 선택 장애다. 하루의 마무리를 하는 설거지 시간에 오늘은 뭘 볼것인가 하는게 고민...아무튼 마땅히 끌리는게 없어 그냥 추천 장르에서 보이는 킬 빌(말 그대로 빌을 죽여라)을 골랐다. 케이블 티비와 달리 중간 광고 등 없이 오랜만에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보니 기억이 또 새롭다. ​ ● 줄거리 영화는 1부와 2부로 나눠져 있고, 1부 시작은 피투성이 주인공인 코..
존 윅(John Wick) 시리즈 ​ 2014년 1편 개봉(미국 기준)을 시작으로 2023년 4편까지 개봉한 킬러 영화. 국내 개봉이 2015년 이었으니 첫 편 개봉 후 벌써 9년이나 흘렀다. (아니 도대체 몇 년째 도망다니는거야 ;) ​ ● 존 윅 : 2014년 은퇴한 전설적 킬러가 어떤 사건을 계기로 악당을 초토화 시키는 내용(잠자는 사자의 콧털을??)은 너무나 진부한 스토리지만, 컨티넨탈 호텔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킬러들의 세계나 '존 윅'이 보여준 총기+무술 액션은 지금까지 같은 소재의 영화와 차별화 되어 '존 윅' 이라 하면 떠오르는 확고한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성공했다. 대사 보다는 호쾌한 액션을 중심으로 '존 윅'이 어떤 존재인지 보여주는데 말 한 마디 할 시간에 한 명 더 죽인다. ​ 특이한점은 본 시리즈 부터 편집이나 카메라..
서부전선 이상없다 (All Quiet on the Western Front) 소설 원작의 영화 '서부전선 이상없다'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2022년 작품이 영화로는 세 번째 만들어진 작품이라고 한다. 국내에서는 넷플릭스로 공개 되었다. 앞서 영화는 1930년대와 1970년대 미국에서 제작한 영화이고, 이 영화는 독일에서 만든 영화다. 그래서 배우 전부가 독일어를 사용하므로 좀 더 현실감이 있다. 영문 제목의 뜻은 '서부전선 완전히 고요하다'로, 고요함 = 이상없음 이라고 의역한거 같다. 원작가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의 1차대전 참전 경험을 토대로 소설로 집필했다고 한다. 1차 대전은 나치가 집권하기 이전이고 패전 후 이 소설이 영화화 되어 1930년대에 상영 될 당시에는 반전 메세지를 불쾌하게 여긴 나치가 영화 상영을 방해/금지 했다고 한다. ​ 영화의 줄거리(스포 없음) 영..
슬라이(SLY) 넷플릭스 다큐 슬라이 제목이 왜 슬라이(SLY) 인가 했는데 주인공 실베스터 스탤론의 애칭이라고 한다. 근데 실베스터는 'Sylvester' 인데?? 미국의 유명 배우이자 작가, 감독인 실베스타 스텔론의 인생사를 다룬 1편짜리 다큐다. ​ ​ 앞서 시청했던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다큐 '아놀드'는 여러편 이었는데 슬라이는 1편으로 끝난다. 아놀드가 보디빌더, 영화배우, 정치인 이렇게 인생의 카테고리가 있다면 슬라이는 오직 영화와 관련된 인생 얘기인라서 그런가? 대저택에서 이사 준비로 분주한 사람들 가운데 실베스터의 인터뷰가 시작된다. 거대한 록키 동상부터 록키, 람보 피규어 등 그의 영화 인생에 있어 가장 유명한 캐릭터들의 모습이 보인다. 이삿짐 가운데 오래전 인터뷰를 녹음한 카세트 테이프(요즘 세대는 처음..
007 카지노 로얄 넷플릭스(Netflix) 에는 없는, 007 영화를 쿠팡플레이(Coupangplay)를 통해 보게 되었다. 사실 나는 쿠팡 쇼핑을 사용하지 않았는데(와이프가 와우 회원으로 이미 사용하는 터라) 아이폰15 할인구매를 위해 결국 와우 회원으로 등록했고, 그로인해 쿠팡플레이를 잠시 시청 할 수 있게 되었다. ​ 다니엘 크레이그는 카지노 로얄(2006년)을 시작으로, 퀀텀 오브 솔러스(2008년) - 스카이폴(2012년) - 스펙터(2015년) - 노 타임 투 다이(2021년) 총 5편의 007 영화에 출연했고, 영화를 시청한 2023년 12월 기준 쿠팡플레이에 공개된 작품은 네번째 작품인 스펙터 까지다. 다니엘 크레이그 주연의 007 시리즈를 한 번도 본적 없는 나로서는 제임스 본드라 함은 피어스 브로스넌이 ..
앰뷸런스(Ambulance) 넷플릭스(Netflix)에 올라와서 보게 된 액션영화. 개봉작인지 몰랐다. 영화를 본 후 이미지를 찾다보니 왠지 국내 개봉 시 예고편과 홍보 포스터로 어마어마한 과장(?)광고를 하지 않았을 까 생각이 든다. (애드 아스트라 처럼..) 스토리 : 은행을 털어 도망치는 형제와 강도 현장에 우연히 개입한 구급대원이 부상당한 경찰을 앰뷸런스에 태운채로 펼치는 도주극 영화의 줄거리는 좋은데 본격적인 도주와 추격이 시작된 후 여러 자동차 액션 장면에서 편집이 매끄럽지 못한지 어색한 장면 연결들이 제법 느껴졌다.(내가 느끼기엔) 도주중인 앰뷸런스 한 대를 수십대의 경찰차가 추격하면서 진로를 차단하지 못하는것도 이해되지 않았고 추격하던 경찰차가 어이없이 충돌하고 뒤집어지고 날라가고...(피하다 뒤집어져 파손 될거면 앰..
애드 아스트라 (AD ASTRA) 라틴어로 '별을 향하여' 라는 뜻이라고 한다. 넷플릭스에 나와서 시청하다 보니 어디서 본듯한 느낌이었는데 다른 플랫폼으로 보다가 중간에 끊어졌던거 같다. 2019년에 우리나라에서 개봉한 SF 영화로 흥행에는 실패한듯 하다. (국내 관객 50만명 수준..;;) 웹 검색을 해보니 국내에서 예고편으로 사기(?)를 치려고 한 흔적이 역력한듯. 아마 홍보물을 보고 이 영화를 접했다면 대실망 각.. 거창한 우주 SF 영화를 기대하고 봤다가는 금방 극장을 나와버릴, 철저히 주인공의 심리 변화에 초점을 맞춘 영화인듯 하다. 가까운 미래, 달과 화성에 기지를 세울 정도로 과학이 발전한 시대에 우주사령부 소속 로이 맥브라이드(브래드 피트) 소령이 비밀 임무를 부여받아 화성으로 떠나는 내용을 시작으로 이야기가 전개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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